OLPC(One Laptop Per Child) 프로젝트를 알고 계시죠? 전 세계의 어린이들에게 랩탑(노트북)을 한 대씩 주어 정보격차를 해소하려고 시작한 프로젝트입니다. 100달러 정도로 가난한 나라의 어린이들에게 PC를 한 대씩 주려는 멋진 계획 때문에 많은 관심과 파급력을 불러 일으켰던 프로젝트 입니다.
관련 주소 : http://laptop.org/en/
이 프로젝트도 세월이 흘러가면서 점점 발전하고 있나 봅니다. OLPC에 태블릿이 추가되었으니 명칭이 OLTPC 정도가 되려나요? 2010년 태블릿 PC 시장이 들썩 거리기 시작할 것을 예측이라도 하듯이 OLPC도 태블릿으로 업그레드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.
아직은 프로토타입 수준이기 때문에 모양이나 기능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가격도 많이 변경되리라 생각됩니다만, 이런 형태로 OLPC가 업그레이드 되면 정보격차로 인해 소외받는 전세계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.
우리나라의 유러닝(u러닝)이나 디지털 교과서 사업도 특정 제품이나 소프트웨어 등에 너무 얽매이지 말고 크로스디바이스(cross-device)를 염두에 둔 전략을 세워보는 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.
관련 글 : http://mashable.com/2009/12/23/olpc-tablet/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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